서울시의 다둥이 행복카드: 공공시설 무료 또는 반값 혜택 제공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저출생 대책으로 다둥이 행복카드와 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표했습니다. 이 카드는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립과학관 등 7개의 공공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시 공영주차장, 한강공원 내 주차장 등 6개의 시설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3자녀 이상 가구뿐만 아니라 2자녀 이상 가구에도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뉴 다둥이 행복카드: 학령기 자녀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발급
뉴 다둥이 행복카드는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만 18세 이하의 자녀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급되는 카드입니다. 이를 통해 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들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학원 수강료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요 서점에서는 5%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요금에서 최대 연 6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서울시는 할인 혜택을 위해 '초심스터디카페'와 협력하고 중‧고등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의 협력업체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주택 부담 완화: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와 우선공급 기준 완화
서울시는 주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전세주택의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하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3자녀 이상 가구부터는 최고 가점(5점)을 부여하며, 2자녀 이상 가구도 높은 배점(3점)을 받게 됩니다. 또한, 다태아 출산이 증가하면서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보험에 가입한 가정은 응급실 이용시 횟수 제한 없이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정 전염병 진단비, 골절‧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도 각각 최대 3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비 지원: 서울런 가입 지원을 통한 다자녀 가족의 교육비 부담 완화
둘째 자녀부터는 서울시 온라인학습사이트 '서울런' 가입을 지원하여 다자녀 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합니다. 서울런은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자녀 가구의 둘째 자녀들에게는 가입비용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 계획에 대한 관련 절차는 최대한 신속히 처리되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자녀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 편의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여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저출생 대책 3탄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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