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동구에서 진행되는 청년 탈모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성동구청에서 3월부터 만 39세 이하 구민들에게 연 20만 원을 탈모 치료비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동구, 청년 탈모 지원금 프로그램 개요
작년에는 전국 최초로 '청년 등 탈모 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한 성동구는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치료비 지원에 나섭니다. 이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만 39세 이하 구민이며, 탈모증 진단을 받은 자를 포함합니다. 성동구는 경구용 약제비에 한해 1인당 구매금액의 50%를 연 2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구민은 약을 먼저 구입한 뒤 병명 코드가 기재된 진단서나 소견서, 처방전, 약제비 계산서와 영수증을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구는 3월 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매월 15일에 개인별 계좌로 치료비를 입금할 예정입니다.
탈모 질환의 심각성과 다른 지역의 탈모 지원 사례
성동구의 이번 정책은 이미 보령시에서는 올해부터 만 49세 이하 시민에게 탈모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 것과 대구와 서울시의회에서도 청년 탈모 지원 조례안이 발의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탈모 질환 진료 인구는 2020년 기준 23만 3천194명으로 2016년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40대가 탈모 질환자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청년 탈모에 대한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관련 상세 자료 다운로드]
성동구의 의도와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성동구 관계자는 "청년 탈모는 개인의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져 취업 등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심리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년 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성동구의 청년 탈모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창출해 주는 의미 있는 정책입니다. 탈모로 인한 자존감 하락과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며,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성동구가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탈모 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성동구의 청년 탈모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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