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소개
서울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희망두배 청년통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공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입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혜택과 참여 조건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하는 청년은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 및 민간 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줍니다. 이를 통해 만기 시에는 2배 이상(이자 포함)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 동안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 540만원에 서울시의 지원액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모집인원은 작년 대비 3000명이 늘어난 1만 명이며, 가구 구성원 중 1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조건과 부채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없었던 요건이 삭제되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 자격 및 신청 방법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일하는 청년이어야 합니다. 본인 소득이 월 255만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간 1억원 미만이고 재산이 9억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해당 기간 동안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가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다양한 금융 지원 및 교육 서비스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비롯하여 저축관리, 금융교육, 1대 1 재무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올바른 금융관 형성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임대차) 사기, 투자(주식, 가상화폐 등) 사기,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 피해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꿈나래통장을 통한 가난한 가정의 교육자금 지원
서울시는 '꿈나래통장'이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 가구의 14세 이하 자녀 교육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꿈나래통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구(개인)은 3년 또는 5년 동안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에서 100%를 적립하여 만기 시에는 본인의 저축액의 1.5배에서 2배 사이를 만들어 줍니다. 대상은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입니다. 단, 자녀가 여러 명인 경우에도 1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참여자 선정과 저축 시작일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의 최종 참여자(가구)는 서류심사, 소득재산조사, 신용조회 등을 거친 후 오는 10월 13일에 결정될 예정이며, 저축은 11월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는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경제적인 독립을 촉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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